메인화면으로
계명대, 국내 최적 ‘시네마 캠퍼스’ 자리매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계명대, 국내 최적 ‘시네마 캠퍼스’ 자리매김

1992년부터 이어진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누적 120여 편 제작 배경지로 주목

▲지난 2008년 계명대에서 촬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연ⓒ대구계명대

대구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현재까지 캠퍼스에서 촬영된 작품만 120여 편이 넘는 가운데, 국내 최적 ‘시네마 캠퍼스’ 및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92년 MBC 드라마 ‘억새바람’을 시작으로, ‘모래시계’ ‘동감’ ‘꽃보다 남자’ ‘박쥐’ ‘검은 사제들’ ‘덕혜옹주’ ‘미스터 션샤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계명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최근에는 인기드라마 ‘참교육’, ‘맨 끝줄 소년’과 현재 방영 중인 ‘포핸즈’ 촬영에 이어 아이돌 뮤직비디오까지 제작되며 콘텐츠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걸그룹 리센느(RESCENE)는 2025년 미니 2집 'Glow Up'을 준비하며 계명대를 뮤직비디오 주요 촬영지로 택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RIIZE(라이즈)가 대명캠퍼스에서 뮤직비디오와 자켓 촬영을 진행했다.

계명대가 이처럼 꾸준히 촬영지로 선택되는 이유는 캠퍼스가 가진 독특한 공간적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대명캠퍼스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연상시키는 고전적 건축 양식과 유럽풍 분위기에, 붉은 벽돌 건물, 담쟁이덩굴이 어우러진 풍경이 영화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또한 성서캠퍼스는 통일감 있는 붉은 벽돌 건축과 현대적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활용되고 있으며, 여기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계명한학촌까지 더해져 시대적 배경이 요구되는 작품 제작에도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실제 다수의 작품에서 계명대 캠퍼스 일부 장면에서는 미국 대학가나 유럽 도시를 연상시키는 배경으로 활용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백순현 계명대 대외협력처장은 “캠퍼스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세트장처럼 활용될 수 있는 구조와 미적 요소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제작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 공간을 넘어 문화 콘텐츠 생산의 장으로서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