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공공건축가 제도가 전국 건축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진행한 제5기 공공건축가 5명 공개모집에 전국 45명이 지원해 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응모자 중 27명(60%)이 대구 외 지역으로, 서울 14명, 경기 3명, 경북 4명, 경남 3명, 충북·충남·대전에서도 각 1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국제건축가연맹 ‘올해의 100인 건축가상’ 수상자와 국제 설계공모 당선 경력을 갖춘 건축가도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 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임기는 2년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공공건축물 기획, 설계·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과 자문을 맡고, 설계공모 검토와 추정설계비 2천만 원 미만 공공건축물의 설계·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간전문가가 실제 사업에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수성구 공공건축가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쌓아 온 운영 경험과 성과를 외부에도 공유해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운영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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