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 관련해서 검찰에 과거 수사 기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YT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배당받은 뒤, 검찰에 당시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수사 기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 요청한 자료를 회신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YTN은 "검찰 관계자는 뇌물 공여 약속 혐의를 받는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와 브로커 양 모 씨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일부 자료는 경찰에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10월 사업가 겸 브로커 양모씨의 청탁을 받아 제넨셀이 개발한 코로나19 신약의 임상시험 승인을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요청했다.
관련해서 검찰은 2024년 12월 김 후보자가 양씨 등으로부터 정치후원금을 약속받고 청탁을 알선한 혐의(알선뇌물약속)가 인정된다고 보면서도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 사건은 최근 청탁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양 씨 등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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