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지난해보다 20% 늘린다.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장관리사무소는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감자·밤·대추 등 주요 성수품 9개 품목 4828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급량 4024톤보다 804톤, 20% 늘어난 규모다.
시민들의 장보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부터 24일까지는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정기 휴무일인 20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휴업하고, 28일부터는 기존 영업시간인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불법 유통행위와 거래질서 위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비상장 거래와 영업시간 미준수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분야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한다.
명절 기간 방문객과 차량 증가에 대비해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남동구청, 논현경찰서와 협력해 도매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화물·여객 차량의 밤샘주차를 단속하고 주요 진출입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조미경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안전과 교통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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