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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김정호 의원 "저장장치·가상발전소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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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김정호 의원 "저장장치·가상발전소 활성화해야"

"생태계 활성화 위한 실질적인 입법·제도개선 꼼꼼히 살피겠다"

"저장장치(ESS)와 가상발전소(VPP)를 조속히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경남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전력망(송·배전 설비)은 발전설비량에 비해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태양광·풍력 발전소의 신규 허가가 2031년까지 중단된 상황일뿐만 아니라, 이미 설치된 발전설비도 출력제한(발전 중단)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계획된 송·변전망 건설 사업도 절반 이상이 주민 반발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김정호 경남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프레시안(조민규)

김 위원장은 "송전망이 부족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송전선로에 접속하지 못해 발전을 중단하지 않고도 잉여전력을 밧데리에 저장하는 ESS(저장장치) 구축과 VPP(가상발전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는 재생에너지 가격경쟁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계통안정화 기여도에 상응하는 보상 체계가 미흡해 가상발전소 운영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업계는 제주에서 시범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육지로 확대하고, 보조서비스 시장 개설과, 명확한 참여 자격 부여로 가상발전소 사업의 예측가능성 확보 등 추진일정과 로드맵 확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송전망 부족사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가상발전소 사업자들이 설비를 갖추고도 제도운영이 불확실해 ESS와 VPP시장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VPP와 ES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제도 개선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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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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