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최현덕 남양주시장 "국가미래 중요하지만 지방재정주권 지켜져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최현덕 남양주시장 "국가미래 중요하지만 지방재정주권 지켜져야"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지방재정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향 제안

ⓒ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2027년 정부예산 분석 긴급 세미나'에서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재정 위축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17일 열린 세미나에 지방정부 대표 토론자로 참석해 미래대응기금이라는 새로운 국가재정 수요가 지방재정의 위축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안대로 미래대응기금 재원을 내국세에서 우선 제외한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할 경우, 법정률 19.24%가 유지되더라도 산정기반이 축소돼 지방정부에 돌아가는 재원이 실질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시장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생·복지·안전 등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분야의 재원이 줄어들면 지역의 미래대응 역량까지 약화될 수 있다"며 "지방교부세 감소가 단순한 세입 감소를 넘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사업의 추진 여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래대응기금 전입 전 지방교부세 재원의 선 보장 △​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 별도 보전 △기금 조성·운용 과정에서 지방정부 참여 보장 및 재정분권 영향 검토 제도화 등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지방의 재정주권을 지키는 것은 함께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국가 재정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을 위해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