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여행경비의 최대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고창반띵여행’의 하반기 추가접수에 나선다.
고창군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창반띵여행’ 하반기 참여자 3,7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수에 따른 실질적인 여행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고창반띵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일회성 방문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앞선 회차까지 총 3,300여 팀, 7,500여 명이 참여해 누적 지역 내 소비금액이 13억 5,29만여 원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의 발걸음이 숙박, 음식점, 관광·체험, 특산품 구입 등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참여 대상은 고창군과 인접한 정읍·부안·장성·영광을 제외한 관외 거주 만 18세 이상 관광객이며, ‘고창반띵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기간 내 고창군을 방문해 여행경비를 사용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여행 유형에 따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 원 ▲가족 최대 50만 원 ▲청년(만 19~34세) 최대 14만 원이다.
군은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번 추가 접수를 진행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환급된 상품권이 다시 지역 내 재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반띵여행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접수를 마련했다”며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창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만끽하고, 실속 있는 여행경비 환급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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