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법전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드론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산림 면적이 넓고 지형이 험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드론으로 산림을 촬영해 고사목과 감염의심목의 위치를 파악하고, 의심목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시료 채취 등 정밀예찰을 거쳐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소나무림을 집중적으로 살펴 지상예찰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재선충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확인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즉시 방제작업을 벌여 인접 산림으로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까지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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