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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조193억 규모 2회 추경 확정…기정 대비 1조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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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조193억 규모 2회 추경 확정…기정 대비 1조 1500억↑

인천광역시가 17조 19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는 기정예산보다 1조 15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만성적 재정적자 구조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뒀다. 시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세출을 조정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필수 공공서비스에 우선 배정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주요 사업별 반영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경제 및 민생 지원을 위해 인천e음 캐시백 779억 원, 대중교통 재정지원 279억 원, 출산지원 127억 원, i-바다패스 지원 66억 원, 청년월세 추가 지원 15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버스 준공영제 536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부담금 447억 원, 도시철도 운영비 418억 원, 사업용 화물차 유가보조금 213억 원 등 총 2641억 원의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특히 인천e음 캐시백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0%를 지급하며, 다음 달부터 12월까지는 월 50만 원 한도로 연장 운영한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민생 현안에 우선 배분하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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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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