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에 나선다.
경상원은 22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경기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판매시설은 2000년 개관 이후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홍보와 판매, 유통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물품 구매와 용역 발주 과정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생산업체를 우선 활용하고, 기관별 수요에 맞는 품목 추천과 우선구매 제도 관련 컨설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가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협약기관’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경상원은 연내 우선구매 실적을 점검하고 구매 가능한 품목을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협약이 실제 구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상생 협력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확대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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