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대는 대구지역 대학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정착을 위한 '기술창업 인재 육성'에 나섰다.
수성대학교는 22일 본관 4층 이음마루에서 수성대를 비롯해 계명대,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대구지역 9개 대학 창업 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제1회 대학창업지원협의회(DRIVE) 회의’를 열고 대학 간 창업교육과 지원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창업학’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창업교과 개발'과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신산업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9개 대학들은 계명대가 제안한(가칭) ‘대구창업실전’ 등 공동 교과목을 개발해 대학별 창업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 강화와, 특히 RISE 사업을 통해 구축한 대학창업지원협의회(DRIVE) 협력체계 활용, 재학생 대상으로 공동 홍보와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 간 창업지원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산업 기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10개 팀, 약 40명을 선발해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과 해외시장 탐색을 위한 글로벌 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팀에는 고객검증교육과 창업활동비, MVP 제작 지원, 전문가 멘토링, 시장검증캠프, IR 발표 및 성과공유회 등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이 단계적 제공된다.
특히 해외형 참가팀에는 인바운드 유학생을 활용한 시장 검증 기회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사업 연계와 사업화 성과 관리 등을 통해 창업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수 수성대 앵커사업단장은 “대구지역 대학들이 경계를 넘어 창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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