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산구가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 91억 원 규모의 광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광산구민의 날에 맞춰 추진하는 올해 세 번째 발행으로 선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한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정책이다. 지난해 11월 100억 원 규모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80억 원이 추가 발행됐다.
발행 규모는 총 91억 원이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 가입해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다른 이용자에게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혜택은 구매 단계에서 10%를 먼저 할인하고, 사용 금액의 5%를 적립금(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이용 편의도 확대된다. 광산구는 기존 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 이어 광주은행을 새로운 협력 금융기관으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과 연동되는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모두 4곳으로 늘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발행할 예정이며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사랑상품권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산구민의 날에 맞춰 발행하는 상품권이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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