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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환연, 도내 대기성분측정소 4곳 지난해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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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환연, 도내 대기성분측정소 4곳 지난해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PM-2.5) 성분과 대기오염물질 분석 결과를 담은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평택·김포·포천·이천 등 4개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에서 이온 성분이 45~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도내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안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어 탄소가 23~30%, 중금속이 2~3%를 차지했다. 이온 성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사업장이나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거쳐 만들어지는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중금속 가운데 납(Pb)의 연평균 농도는 평택 0.01650㎍/㎥, 김포 0.02963㎍/㎥, 포천 0.01830㎍/㎥, 이천 0.01681㎍/㎥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환경기준인 연평균 0.5㎍/㎥의 약 3~6% 수준이다.

벤젠은 김포와 평택에서 측정됐다. 연평균 농도는 김포 0.52ppb, 평택 0.50ppb로, 대기환경기준인 1.5ppb(5㎍/㎥)를 모두 충족했다.

연구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대기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대기환경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대기성분측정소의 지속적인 관측과 분석을 통해 도내 대기질 변화를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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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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