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페어를 열었다.
도는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026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성장, 상생을 잇는 경기’를 주제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120개사와 중소기업 262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 △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 △중소기업 애로 상담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구매상담회에서는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유통서비스, 전기·전자·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총 732건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마련된 상생협력 MD 품평회에는 롯데백화점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을 평가하고 상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을 살폈다. 우수기업에는 팝업스토어와 ‘드림플라자’ 입점 등 판로 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쿠팡과 현대홈쇼핑 등 10개 유통사 MD도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검토했다.
현대모비스와 대상, 네이버는 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를 통해 협력사 등록 기준과 구매 정책을 안내했다.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자금·마케팅·법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주형철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페어가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가능한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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