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천시가 총 18만㎡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및 관내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GH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6만㎡로 제한되던 자연보전권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추진된다.
GH와 이천시는 6만㎡ 규모의 3개 사업지구를 연접 개발해 반도체 앵커기업 인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첨단 중소기업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승인된 여주 가남산단에 이은 경기도 내 ‘연접개발 제2호’ 사업이다.
GH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절차를 병행하고, 기업 사전 수요조사 및 전략산업 공급방안 마련을 끝마쳤다. 두 기관은 올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에 이어 2029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반도체 산업용지를 신속히 공급하는 첫걸음이자 이천시가 첨단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천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성장 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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