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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양자기업 IonQ와 손잡고 양자산업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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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양자기업 IonQ와 손잡고 양자산업 거점 도약

경북도·구미시·IonQ·SDT, 구미산단 양자 파운드리 구축 MOU

▲구미시 투자유치단 양자컴퓨터 현장 방문 장면ⓒ구미시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반도체와 방위산업에 이어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적 나섰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는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서 열린 ‘2026 양자 세계 회의’에 정성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이정희 문화환경위원장, 양금희 경제부지사, 도 경제혁신추진단장 등이 참여한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글로벌 양자기업과 구미산단 내 양자 제조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유치단은 미국 양자기업 IonQ 방문, 양자산업 협력 방안 논의, 구미시와 IonQ·SDT㈜는 구미산단 내 양자 파운드리 구축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과의 공급망 연계를 통해 양자산업의 지역 내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협약에 따라 IonQ와 국내 양자기술 기업 SDT는 구미지역의 산업 기반과 공급망을 활용해 양자 부품 제조 및 패키징 공장인 파운드리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유치단은 '2026 QWC'에도 참석해 IBM, 마이크로소프트, D-WAVE 등 주요 양자산업 기업 전시 부스 관람, 글로벌 기술 및 산업 동향 파악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구미의 산업 기반과 투자 지원 체계를 소개하며 추가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양자 기술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IonQ의 생산 거점 구축을 구미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시장은 “구미의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제조 기반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실제 사업과 투자로 연결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협약은 SDT가 글로벌 양자산업 제조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구미를 기반으로 IonQ와 협력해 양자 제조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협력 범위를 다양한 양자 기술과 파트너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자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제조·부품 생태계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양자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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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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