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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용산서 1인시위 "국방부, 적이 처들어와도 '추석 빨간날'엔 안싸우겠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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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용산서 1인시위 "국방부, 적이 처들어와도 '추석 빨간날'엔 안싸우겠단 건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DMZ 지뢰 폭발 관련 현장 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인 시위를 알리면서 "지뢰폭발로 대한민국 군인들, 청년들이 발목이 절단되는 심각한 '전상'을 당했다. 여러 정황상, 북한 지뢰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뢰폭발이 9월 21일 오전에 발생했다. 그런데, 이재명 국방부는,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장조사를 아직도 하지 않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난 뒤에 현장조사를 시작하겠다고 황당한 소리 한다. 경악스럽다"고 비난했다.

한 의원은 "그래놓고, 강신철 장관은 우리 지뢰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물타기한다. 조사 해 보지도 않고, 북한 지뢰가 아니기를 바라는, 북한 지뢰가 맞더라도 북한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입장 같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3일 동안 조사 안한 것을 정말 이해 못하겠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추석 연휴 빨간날이니 다 쉬고 하겠다는 것은 노골적으로 의도적으로 증거를 유실시키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추석연휴라고 조사를 안하면, 대한민국 국방부는 추석 연휴에 적이 쳐들어와서 전쟁이 나도 추석 연휴 빨간날 동안에는 안싸우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권, 민주당, 그리고 국방부에게 경고한다. 바로 지금 즉시 현장조사에 착수하시라. 바로 지금 현장조사에 착수하지 않고, 증거가 다 인멸되게 해 놓고서, 결과발표할 때 '증거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국민 우롱하다가는 '민주당 똥별 정권'을 국민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24일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사고 관련 즉각 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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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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