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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고장' 장수군 학생에 승마체험 제공…최훈식 "말과 호흡, 자신감 확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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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고장' 장수군 학생에 승마체험 제공…최훈식 "말과 호흡, 자신감 확보 도움"

올 2차 교육 참가자 50명 선착순 모집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예로부터 말 사육에 적합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산지가 많고 초지가 발달해 말이 먹을 풀을 구하기 좋은 데다 기후와 지형이 말 사육에 비교적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예부터 말을 기르고 군마를 생산하는 전통이 이어져 장수는 오늘날에도 승마·말산업과 관련된 지역 이미지가 강하다.

장수군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자신감 회복 차원에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장수군은 그동안 매년 3~4차례의 체험 교육을 해왔으며 한해 80~90명의 학생이 참가해 포니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뉜 등급을 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

장수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장수군 학생승마체험 2차 교육'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은 그동안 매년 3~4차례의 체험 교육을 해왔으며 한해 80~90명의 학생이 참가해 포니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뉜 등급을 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1인당 소요되는 예산은 평균 30만원 정도로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말을 직접 타고 교감하며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장수읍 노하리에 있는 장수승마체험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 △기승과 하마 △말의 보법 △말과의 교감 △승마 안전사고 예방 △마구 관리 및 장착 방법 등을 다룬다.

학생들은 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수칙을 익힌 뒤 승마에 필요한 기본 동작을 연습하게 된다.

특히 평소 승마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8일부터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수군은 신청 학생의 관내 학교 재학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최종 교육 대상자를 10월 19일 오후 4시 호스피아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학생들이 가을의 자연 속에서 말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알찬 교육을 통해 승마를 친숙한 여가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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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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