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역작가와 서점, 독서동아리 등 지역 독서 주체들과 협력해 창작 문학을 활성화하고 지역 자원을 기록·보존하는 아카이빙 사업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독서 네트워크 관계기관 3곳과 ‘의왕 아카이빙 활성화를 위한 독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의왕시와 의왕작가연대, 의왕시 서점연합회, 의왕시 독서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독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창작 문학 활성화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카이빙 콘텐츠 구축과 시민 주도형 아카이빙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작가, 서점, 독서동아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지역작가 연계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도서관·지역작가·지역서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중앙도서관과 지역서점 4곳에서 지역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를 진행했으며,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책방지기 북큐레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영 시 평생교육원장은 “도서관과 지역작가, 지역서점, 독서동아리가 함께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왕시가 창작 문학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독서·문화 주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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