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착공식…29일 북평제2일반산단서 첫 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착공식…29일 북평제2일반산단서 첫 삽

수소경제 핵심 거점 조성 박차

동해시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동력인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의 첫 삽을 기념하는 착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동해시는 29일 오후 2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사업부지 인근에서 이정학 동해시장,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입주·수소 기업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전주기 밸류체인’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보완은 물론, 반도체 제조 공정과 철강·화학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이끌어낼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동해시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부지 내에 3대 핵심 센터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밀착 지원하는‘산업진흥센터’ ▲기술 및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돕는 ‘안전성시험센터’ ▲저장·운송 분야 성능평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실증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 기업 유치부터 기술개발, 안전성 검증, 실증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성해 강원권 수소 경제 실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공사의 안전과 지역 번영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인 북평 원님 답교놀이가 펼쳐져,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동해시가 단순한 에너지 산업 도시를 넘어, 수소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착공식 후 이정학 시장과 우상호 도지사는 인근 GS AI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소 에너지와 AI 산업의 시너지를 통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GS는 동해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약 7만 평에 총 2.4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며, 2028년까지 1.2기가와트, 2029년까지 추가 1.2기가와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표준이 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달성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