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권 거창도의원이 거창적십자병원 조속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 의원은 28일 경남 서북부권의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조속건립 및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우선 반영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공재권 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거창적십자병원의 조속한 건립과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위원회 차원의 뜻을 모았다.
공재권 거창도의원은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서북부권의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지만 현재 91병상·9개 진료과 규모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며 "정부는 거창적십자병원을 18개 진료과·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또 "병상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창적십자병원이 서북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중증 등 필수의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사업규모가 조정되더라도 주민에게 필요한 필수의료 기능까지 축소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초 총사업비는 2304억 원 규모의 18개 진료과·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되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재권 의원은 "거창적십자병원은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이자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의 설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고 하면서 "2027년 특별회계에 이전·신축과 필수의료 기능 강화에 필요한 재원을 우선 반영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마무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 ▶사업규모 조정에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요한 시설·병상 및 필수의료 기능 확보 ▶이전·신축 및 필수의료 기능 강화 사업비의 2027년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우선 반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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