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신 소설가 백정희 작가와 독자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무안군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백정희 작가의 소설 '가라앉는 마을'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백정희 작가의 문학적 삶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 작품에 담긴 의미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가라앉는 마을'에 대한 작품 이야기와 작가의 작품 낭독, 독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행사는 무안군이 주관한다.
백정희 작가는 2004년 단편소설 '싹'으로 박화성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단편소설 '탁란'으로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이어 2008년 중편소설 '황학동 사람들'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을 매개로 군민과 독자가 문학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문학적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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