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강수목원이 다시 문을 열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달 21일 임시 개방한 금강수목원에 일주일 동안 66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금강수목원은 1994년 269㏊ 규모로 문을 열어 30년 가까이 충청권 주민들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2025년 7월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에 따라 올해 6월 말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충남도는 기존 매각 방침 대신 재개장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충남도와 세종시가 ‘금강수목원 재개장 및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목원 운영 재개에 나섰다.
도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1일부터 전시원과 산책로, 휴게시설 등 야외공간을 중심으로 무료 임시 개방했다.
올해 말까지 무료입장을 유지하고 시설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임시개방에 앞서 안전조치와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림휴양과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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