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은 인천 영종도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인 ‘2026 EDC KOREA’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EDC(Electric Daisy Carnival)는 화려한 대형 무대와 몰입감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DM 페스티벌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인섬니악(Insomniac)과 원펄스그룹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내국인 2만 명, 외국인 3만 명 등 약 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비중이 높아 지역의 숙박과 쇼핑, 식음 등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메인 스테이지인 ‘Kinetic Field’를 비롯해 ‘Circuit Ground’, ‘Stereo Bloom’, ‘Bionic Jungle’, ‘Boom Box’ 등 5개 무대가 마련된다. 티에스토(Tiësto), DJ 스네이크(DJ Snake) 등 국내외 정상급 EDM 아티스트 8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MICE 인프라와 공항 접근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2026 EDC KOREA의 인천 개최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지역 인프라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라며 “인천이 비즈니스 MICE를 넘어 대형 문화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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