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의료원 조기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양주·동두천·연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여건과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설명하고 공공의료원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양주·동두천·연천 지역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부족해 응급·중증 환자들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등 필수 의료 기반이 취약하다.
특히 양주시의 경우 옥정·회천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응급·중증 의료를 비롯한 소아·분만 등 필수 의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면 양주를 비롯한 인근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지역 내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광역 의료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주민들이 거주지역에 따라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병원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시장과 정 의원은 지난달 16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 동북부 지역 공공의료원 조기 건립을 건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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