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 회원들이 서각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한국서각협회 대구지회)는 최근 김진열 군위군수, 서대식 군위군 의장 비롯한 지역 인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대한민국서각대전’회원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군위문화관광재단 주최, ‘생활문화 거점사업’ 중 ‘작당모의(군위더스)’에서는 ‘소리와의 만남, 군위를 새기다’를 주제로 서각과 아코디언이 어우러지는 협업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는 시각예술인 서각과 음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기존 서각 전시와는 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삼국유사웅산서각 동호회는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로 군위생활문화센터 문화교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서각 기량과 함께, 매년 정기 회원전을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도강사인 김승환 선생은 한국서각협회 대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삼국유사목판 판각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각학교 주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날로 발전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군위의 서각 문화를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수상자는, 우수상 곽정수, 특선에 이상량·임병태·차수연·홍승표·황정선, 입선에 강숙희·김귀남·김기순·김봉진·김상윤·김영선·박진화·배상종·서정욱·신기옥·이경숙·이승희·이점도·임해경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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