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22일과 11월 18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육 방법을 비롯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10월 22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우리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 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AI와 인간의 근본적인 차이를 비롯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 등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11월 18일에는 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강단에 선다. ‘친구 관계를 잘 만드는 아이, 부모의 말과 태도’를 주제로 자녀의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가 일상에서 어떤 말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자녀의 또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부모의 적절한 소통 방법과 양육 태도 등을 살펴볼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자녀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타인과 협력하는 사회성”이며, “전문가들과 함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육아의 해법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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