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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밥맛의 차이는?"…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생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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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밥맛의 차이는?"…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생 50명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품종별 밥맛을 이해하고 직접 평가해보는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기미 소믈리에 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소믈리에 교육생 모집 안내문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설명하는 소믈리에 개념을 경기미에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쌀 품종마다 다른 특성과 밥맛을 이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진행된다. 쌀의 성분과 품질, 품종 개발 및 재배 과정 등 기본 이론을 비롯해 품종별 밥맛을 직접 비교·평가하는 실습이 마련된다.

특히 서로 다른 품종으로 지은 밥을 맛보며 외관과 향, 찰기, 경도 등을 살펴보고 품종별 밥맛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밥맛지도’를 작성한다. 취반과학을 활용해 직접 솥밥을 지어보는 과정도 포함된다.

첫날에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일본 쌀 소비시장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변화하는 쌀 소비시장과 새로운 소비 방식 등을 살펴보며 쌀을 둘러싼 소비문화의 변화도 알아본다.

둘째 날에는 신동민 요리장이 가루쌀을 활용한 쌀 디저트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밥과 주식으로만 여겨졌던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과 밥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동기와 교육 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명을 선발한다. 최종 교육생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좋은 쌀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품종마다 다른 밥맛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쌀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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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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