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시민들과 기본사회의 의미를 살펴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책 수요를 논의하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연다.
화성시는 ‘2026 권역별 기본사회 토크콘서트: 기발한 모두의 대화’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4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본사회 발전을 위한 한걸음, 모두의 대화’를 주제로 전문가의 시각과 시민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정균승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같은 위원회의 김정훈 위원과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박명희·정상희·정한철·조성진 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행사는 기본사회 개념과 정책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 토론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은 행사장 입장 전 소득, 돌봄, 주거, 교통, 교육·문화, 노후 등 일상과 밀접한 정책 분야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스티커로 표시한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집계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토크콘서트는 8일 만세구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을 시작으로 16일 효행구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 23일 병점구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9일 동탄구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 제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기본사회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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