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주민과 학생, 관련 단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처리하고 재활용 자원을 선별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인천에는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서해구 청라동의 청라자원환경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청라 또는 송도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한 뒤 인근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비교 견학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시설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른 지역 시설과 비교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는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의 기능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주민 생활에 미치는 편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0회에 걸쳐 18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견학 이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견학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인천의 시설과 인근 선진시설을 직접 비교하면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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