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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 본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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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 본격 구축"

취임 100일 맞아 반도체·교통·교육·복지 등 미래 청사진 제시

성수석 경기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부터 교통망 확충, 교육·복지 강화, 미래농업 육성, 도시공사 설립, 문화·관광 활성화 등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민선 9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동심동행,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내일’을 비전으로 8대 정책과제와 79개 공약사업, 27개 추가이행과제 등 모두 10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30년까지 투입되는 재원은 기투자액을 포함해 1조4595억 원 규모다.

▲성수석 이천시장 ⓒ이천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민선 9기 제1호 공약인 반도체 연구단지(15만 평) 조성이다. 이천을 단순한 반도체 생산 거점에서 연구개발(R&D)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 기업 등이 집적된 첨단 반도체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할 ‘이천 신산업진흥원(ICON)’ 설립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격자형 도로망과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부발역·이천역·신둔도예촌역 등 3대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역세권 개발과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전담할 이천시도시공사를 설립해 내년 12월 정식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과 친환경 농업 지원, 농촌재생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AI·소프트웨어 교육, 반도체 전문 대학원과 과학고·국제학교 유치 등을 추진해 ‘자녀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이천형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지방세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이천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해 도자·축제·수변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도 나선다.

성수석 시장은 “거창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공약을 증명하겠다”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시민의 충실한 일꾼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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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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