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이 경기 양평에 모여 문학관의 운영 경험을 나누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사)한국문학관협회(회장 김종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평군 경기미래교육캠퍼스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2026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공·사립 문학관 관계자와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학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문학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김종회 한국문학관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국대회와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전국대회에서는 한국 문학관 발전에 기여한 양평군에 대한 후원 공로패를 비롯해 문체부 장관 표창, 올해의 문학관 모범운영 공로상,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상 등이 수여된다.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하아무 박경리문학관장이 '한국 문학관의 새로운 환경과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안재연 국립한국문학관 부장과 최미숙 한국박물관협회 실장 등은 국립기관 및 협력기관과 문학관의 협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정기총회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참가자들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비롯한 양평 지역 문화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 문학관의 문화적 의미를 되짚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회 회장은 “문학관은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잇는 거점이자 국민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회가 문학관의 운영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어 문학관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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