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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입시 '학생부 관리' 중요성 커진다…전북교육청, 일반고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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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입시 '학생부 관리' 중요성 커진다…전북교육청, 일반고 컨설팅

20개 일반고 대상 15일~11월 10일…교육과정·과목 선택·학생부 기록 점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단순히 ‘기록을 잘 남기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수업에서 무엇을 배우며, 그 과정이 학생부에 어떻게 담기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부와 교육과정을 점검하는 컨설팅에 나선다. 학생의 과목 선택부터 교과 활동과 학생부 기록까지 대입과 연결해 살펴보는 방식이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내 일반고 20개교를 대상으로 ‘대입 연계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공공입학사정관과 전북 진로진학센터 대입지원관이 참여해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컨설팅에서는 먼저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부 기록을 분석한다.

이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지, 선택한 과목과 진로 활동이 적절하게 연결되는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 학생의 실제 학습 과정과 성장이 구체적으로 담겼는지를 살펴본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학생부에 많은 내용을 채우는 것보다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수업에 참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기록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은 특히 교장·교감 등 학교 관리자와 교사가 함께 컨설팅에 참여하도록 했다.

특정 교사의 학생부 기록 방식만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학생부 기록이 서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임산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기록이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학생부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부 기록의 개선점을 찾고, 이를 실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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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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