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한쪽 테이블에 결재 서류가 펼쳐졌다.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은 담당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서류를 차례로 살폈다. 방문객들이 오가는 축제장에서도 행정 업무는 이어졌다.
엄 부시장은 축제장에 머무는 동안 직원들의 업무 보고를 받고 결재를 진행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일정 사이에도 처리할 업무를 챙기면서 행사장 한편은 잠시 집무 공간이 됐다.
지역축제는 방문객을 맞는 자리이면서 행정과 지역사회가 만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날 엄 부시장의 일정도 업무 보고와 결재에 이어 지역 인사들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만남으로 이어졌다.
업무를 마친 엄 부시장은 축제장에서 열린 영주시 건축사협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건축직 공무원과 협회 회원들을 맞이했다. 참석자들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덕담을 나누고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
한편, 엄 부시장은 앞서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에도 직접 출연했다. 영주시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영상에서 인삼을 베어 무는 모습으로 등장해 친근한 방식으로 지역 특산물과 축제를 알리기도 했다.
주민들은 “지역축제의 성공에는 무대 밖에서 보태는 정성과 노력도 한몫한다”며 “풍기인삼축제를 위해 직접 나선 엄 부시장의 특별한 행보는 행정이 지역축제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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