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로 집 안의 작은 정원을 꾸미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0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도내 20개 시군 주민 20명이 참여하는 ‘2026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반려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실내에 놓기 적합한 크기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자신이 구성한 공간과 식물에 대한 설명을 2분 동안 발표한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1분 동안 답하며 작품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완성된 작품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다양한 반려식물 활용 아이디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작품성, 식물 선정, 창의성, 실용성, 공간성, 보급성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에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콘테스트 시상식과 함께 ‘2026년 치유농업·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반려식물은 단순히 실내를 꾸미는 장식물을 넘어 일상 속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돕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 역시 식물을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들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반려식물은 이제 단순한 장식을 넘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보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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