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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쌓고 작품 찾고 인증샷까지…경기도자비엔날레,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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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쌓고 작품 찾고 인증샷까지…경기도자비엔날레, 즐길거리 풍성

도자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흙을 만지고, 전시장 곳곳의 작품을 찾아보며 도자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도자재단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에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흙 높이 쌓기 챌린지 이벤트 현장 ⓒ한국도자재단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다시 돌아온 흙 높이 쌓기 챌린지!’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20분 동안 흙을 최대한 높이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팀별로 완성된 흙의 높이를 측정해 1~3등을 선정하고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흙 높이 쌓기 챌린지는 지난 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과 한글날 등 총 13일 동안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이벤트존에서 진행 중이다. 하루 3회 진행되며,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회차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받는다.

전시 작품을 찾아보며 퀴즈를 풀어보는 ‘미술관 속 도자 찾기!’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QR코드로 퀴즈에 참여한 뒤 전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문제에 해당하는 작품을 찾는 방식이다. 퀴즈를 모두 풀고 이벤트존에서 참여를 확인하면 경품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10일간 진행되며, 하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경기도자미술관 아트숍 도자 상품권과 황금주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소소한 즐길거리도 있다. 재단 누리소통망(SNS)을 팔로우하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소떡소떡 간식을 받을 수 있고, 비엔날레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는 빈백에 편하게 앉아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도 운영한다. 전시를 천천히 둘러본 뒤 야외에서 쉬어가며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이처럼 전시 관람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도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찾아보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비엔날레를 더욱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를 비롯해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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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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