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서울 중수청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임 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질의를 한 바 있다.
임 청장은 2021년 윤석열 총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 때, 2022년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 때 김 후보자 역시 검찰의 '집단 행동'에 동참했다고 주장했고, 2018년 대검 감찰1과장일 때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을 은폐한 감찰 라인에 대한 직무유기 수사와 감찰 요청'을 김 후보자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진동균 전 검사는 한동훈 의원의 처남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