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굣길 학교 앞에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졌다. 학생들은 경찰관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인사를 받으며 학교로 들어섰고,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8일 왕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봉균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왕배초 교직원과 자치학생회,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캠페인에는 경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송 ‘내가 우산이 되어 줄게’가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밝은 음악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호응하면서 등굣길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었다.
경찰은 실종 및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인 ‘포돌이스티커’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문봉균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 주신 교직원과 학부모, 협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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