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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 민선 9기 비전 '대한민국 산업 수도 광양'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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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 민선 9기 비전 '대한민국 산업 수도 광양' 선포

제32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서 '5대 대전환' 방향 제시

▲8일 박성현 전남광주 광양시장이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선포하고 있다.2026.10.08.ⓒ광양시

박성현 전남광주 광양시장이 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3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산업 수도 광양'을 민선 9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양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9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산을 깎고 바다를 메워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제철소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을 만든 것은 광양시민들이 일궈낸 노력의 역사"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민선9기는 시민들께서 만들어 온 역사에 더 큰 변화를 만들려 한다"며 "세계적인 철강산업과 광양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와 첨단산업으로 산업의 폭을 넓혀 기업이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성장의 효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머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주여건을 정비하고 사각지대를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특히 "저는 취임하면서 '시민은 대주주가 되고, 시장과 공무원은 사원이 되는 주식회사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광양시의 주인인 우리 시민들께서 '광양이 정말 달라지고 있다', '정말 살기 좋은 도시다'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민선9기 5대 대전환으로 산업도시 광양에 문화, 관광, 교육, 의료, 예술의 옷을 입혀서 호남 제1의 경제도시를 만들고 광양의 경제 자부심과 광양인의 자존심을 반드시 드높이고,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 실현을 위한 △경제대전환 △산업대전환 △행정대전환 △생활 SOC 대전환 △AI 첨단도시 대전환 등 5대 대전환 방향이 영상으로 제시됐다.

시민과 향우, 각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박노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과 배학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상임위원이 '광양시민의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광양 출신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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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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