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한국어교육센터는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의 선물, 한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칼파벳(K-Alphabet) 한글 과자 꾸미기’와 ‘한글 디자인 에코백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자신만의 단어와 문구를 만들며 한글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했다.
또한 친숙한 먹거리에 한글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한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에코백 제작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한글 단어와 문장을 직접 구상하고, 손글씨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직접 만든 에코백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출신 제일런 학생(중급반)은 “평소 사용하던 한글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볼 수 있어 색다르고 뜻깊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사라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한국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어학연수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쉼표데이’를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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