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 300여 명이 홍보 주자로 나섰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글날인 9일 ‘2026 한글런’과 연계해 대회 개막 30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가와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가족 등으로 구성된 특별 홍보 주자 ‘유-러너’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응원 타월을 흔드는 세리머니와 D-300 카운트다운을 진행한 뒤 대회 홍보 깃발을 들고 코스를 달렸다.
완주 후에는 인증 사진과 현장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대회 홍보에 동참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150여 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충청권 22개 경기장에서 양궁과 육상, 농구, 펜싱, 유도, 수영, 태권도, 배구 등 1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에는 장애인 선수 경기도 포함된다.
유니버시아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마다 개최하는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로, 국내 하계대회 개최는 2003년 대구와 2015년 광주에 이어 세 번째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대회 D-300을 기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회 열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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