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이 삼도봉에서 만나 지역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최근 삼도봉 정상 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38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3개 시군의 우정을 다지고 공동 발전을 기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처음 개최된 삼도봉 만남의 날은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김천시와 영동군, 무주군이 지역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돌아가며 주관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영동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주요 순서인 ‘삼도화합기원제’에는 3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문화원장 등이 제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각 지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천시에서는 조현애 부시장과 이상욱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이 참석해 시를 대표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10월 10일 열리는 행사가 주말과 맞물리면서 예년보다 많은 시민과 등산객이 삼도봉 정상을 찾았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삼도봉 만남의 날이 지닌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마주 보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이야말로 세 고장을 묶어주는 가장 큰 힘”이며, “오늘 김천시와 영동군, 무주군이 함께 나눈 소통이 삼도의 상생 발전이라는 더 큰 봉우리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은 인접한 3개 시군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 간 화합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