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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울산고래축제, 장생포서 서른 번째 고래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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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울산고래축제, 장생포서 서른 번째 고래의 초대

30주년 기념 전시·300인 대합창·체험 프로그램 마련…새 랜드마크 '고래등길' 축제 개막일 개통

올해로 30회를 맞은 울산고래축제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린다.

13일 (재)고래문화재단은 울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공연 개막식 모습.ⓒ울산 남구

올해 30회를 맞은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초대 서른 살 파티!'를 주제로 시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300인 대합창 고래의 노래'와 고래등 만들기, 고래탐험대 패밀리 투어, AR 체험, 고래등타기 챌린지 등 가족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특히 고래문화재단은 30주년을 기념해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마련된 아카이브 전시 '고래의 시간'을 마련했다. 울산고래축제가 '고래의 시간'에서는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함께 특별 공연 '동화콘서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래밥상, 소상공인 전용 플리마켓 '고래상생마켓', 체험·홍보부스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밤에는 'Hello 30, Sparkle Tonight!' 야간 파티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시민과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고래의 초대, 서른살 파티’ 퍼레이드가 장생포 거리를 채운다.

고래문화재단은 개막·폐막일에는 고래 스페셜 불꽃쇼도 선보인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새로운 랜드마크형 공중보행교인 '고래등길'을 제30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일인 15일 개통하고 축제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생일이 30일인 성인에게 후원사의 막걸리 1병을 증정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임현철 남구청장은 "올해 제30회 울산고래축제는 시민이 단순히 축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한다"며 "30회를 맞은 만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장생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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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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