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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운영·기술본부장 동시 임명...도시철도 안전·운영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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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운영·기술본부장 동시 임명...도시철도 안전·운영 전문성 강화

서재운 운영본부장·정연진 기술본부장 임명...시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기대

▲대구교통공사 한근수 사장이 13일 서재운 전 영업처장을 운영본부장에 임명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가 운영과 기술 분야를 이끌 신임 본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도시철도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는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노하우를 갖춘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구교통공사는 13일 서재운 전 영업처장을 운영본부장에, 정연진 전 기술처장을 기술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두 본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운영본부장은 영업전략과 역무지원, 사업개발, 운전계획, 열차 안전운행 및 통제 등 도시철도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시철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는 핵심 보직이다.

▲대구교통공사 한근수 사장이 13일 정연진 전 기술처장을 기술본부장에 임명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차량검수와 차량운영을 비롯해 전기·기계·신호·통신 등 도시철도 기술 분야를 총괄한다. 열차와 각종 설비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기술적 위험요인 예방, 운행 기반시설의 신뢰성 확보 등 도시철도 안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운영과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시철도는 열차 운행과 역무 서비스뿐 아니라 차량·전기·신호·통신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임 서재운 운영본부장은 지난 1999년 대구교통공사 공채 1기로 입사해 기획·예산·총무·인사·홍보·영업 등 사무운영 분야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조직 운영과 행정, 대시민 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도시철도 운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서 본부장은 공사 최초의 공채 출신 상임이사(본부장)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내부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과 경영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임 정연진 기술본부장은 지난 1986년 부산지방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6년부터 대구지하철공사에서 근무해 왔다. 실무자부터 현장책임자, 최고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도시철도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차량과 각종 설비, 기술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정 본부장은 도시철도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기술 분야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운영은 기술적 안정성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설비 관리와 현장 중심의 기술 행정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두 본부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과 기술 분야의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시철도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열차 운행은 물론, 현장 대응력과 설비 관리 수준을 지속적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사는 시민의 이동과 지역의 발전을 책임지는 핵심 공기업”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본부장 인사는 도시철도 운영과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중심으로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신임 본부장들이 현장 중심의 관리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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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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