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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4회 세계커피콩축제' 31일~내달 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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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4회 세계커피콩축제' 31일~내달 1 개최

경기 시흥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커피와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 예술, 국제교류, 사회적 가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커피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포스터 ⓒ시흥시

축제 기간에는 세계커피대회(WCC), K-Coffee Award,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청소년 커피짓기 챔피언십을 비롯해 로스팅·라테아트·테이스팅 대회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커피의 역사와 산지, 품종 등을 주제로 지식을 겨루는 커피 퀴즈대회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커피공작소’에서는 우수 원두를 활용한 블렌딩 원두와 드립백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추진하는 ‘힙한페스티벌’과 연계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바흐의 ‘커피 칸타타’ 특별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커피문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커피 생산국의 대사와 외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국제앰네스티, 초록우산 등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공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국의 로컬카페와 플리마켓, 커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커피와 디저트,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음·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라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세계의 다양한 커피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상권과 함께 활력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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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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