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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비리 의혹 A씨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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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비리 의혹 A씨 구속영장 신청  

전 소통비서관에 1억원 이상 뇌물 제공 혐의 … 관련자 신병 확보 나서  

경북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관련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4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A씨는 임시주택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안동시청 전 소통비서관에게 1억원 이상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A씨와 전 소통비서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동안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과정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안동시청 공무원 등을 조사하고, 시청과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를 통해 계약·납품 관련 서류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으로 임시주택 납품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가 관련자 신병 확보 단계로 이어졌다. A씨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을 둘러싼 국민의힘 입당원서 모집 의혹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도 안동시청 정책보좌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소청이 이를 검토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은 두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자들의 구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 대구지법 안동지원 전경. ⓒ 프레시안(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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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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