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출신 양헌수 장군(1816~1888)이 전쟁기념사업회의 ‘10월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됐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헌수 장군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강화도 정족산성 전투에서 소수 병력으로 프랑스군 주력 부대를 격퇴한 조선 후기의 무장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과 외규장각 의궤 등 국가 문화유산을 지켜내며 국난 극복의 주역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13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는 양헌수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현양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 장군의 유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제막식과 헌화·분향 등을 통해 장군의 업적을 되새겼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알리는 보훈 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헌수 장군의 호국 충절을 깊이 되새기고, 그 고귀한 정신을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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