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힘 지도부,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추미애 사퇴 요구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힘 지도부,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추미애 사퇴 요구도

장동혁 "秋 등떠밀려 사과, 끝까지 오만"…정점식 "소방공무원 자긍심 훼손"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부천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장 대표는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지켜야 한다"며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징 대표는 "7살 자녀가 쓴 편지를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 울면서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배우자의 부탁 한 마디가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는 화재사고 사흘 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지탄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의 사퇴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한다'? 닷새 만에 등 떠밀려 내놓은 사과"라며 "끝까지 오만하다"고 추 지사를 비난하면서 "도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사퇴를 바라시니까 사퇴'하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희생까지 감내하겠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하고 있는데 '재정 빨대'라는 극악한 용어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폄훼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사과를 하면서도 '사과하라니까 사과한다'? 본인의 진심에는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 아니냐"며 "남이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라고 볼 수 없다. 자신의 언행이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을 얼마나 훼손시켰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 조문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