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보] "분노와 수치심" 마크롱 "지방행정 책임자에 특정 집회 금지 권한 부여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보] "분노와 수치심" 마크롱 "지방행정 책임자에 특정 집회 금지 권한 부여할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는 시위 도중 발생한 약탈 등을 "충격적인 장면"이라 칭하며 지방행정 책임자에게 집회 금지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을 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약탈 장면이 담긴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에 이런 짓을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며 "어느 것도 이를 정당화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으며, 변명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오늘 밤 우리 모두는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시장과 중앙정부가 임명한 지방행정 책임자에게 특정 집회를 금지할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주 중 학생과 교사, 국회의원, 노동조합 대표, 기업 지도자들을 소집해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다만 더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고교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 요구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면서 높은 생활비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로 확산해 전날 하루 동안 약 2400여 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포함 약 1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전국에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진행 중인 모습. ⓒ연합뉴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