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손영혁)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도박·마약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추진한 유관기관 협업 사업 ‘싹-쓰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성서경찰서는 성산중학교 하굣길 캠페인을 끝으로 2026년 1·2학기 동안 진행한 ‘싹-쓰리 프로젝트’ 활동을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싹-쓰리’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도박·마약을 싹 쓸어버리겠다는 의미로서, 청소년 범죄 양상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대구일시고정형청소년쉼터,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 위험도, 학교별 여건 등을 분석, 중식시간이나 하교시간에 맞춰 중학교 등 16개교 대상으로 총 29회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마약 예방 캠페인 진행과 함께, 위기청소년 대면 면담과 경학간담회,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순찰 등을 병행해 예방부터 상담, 현장 대응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기관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이 학교폭력과 비행을 예방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함께 참여한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찰과 공동으로 예방활동을 펼친 것이 청소년 비행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비행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손영혁 성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성서경찰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비행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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